[날씨] 광주·전남 내륙 -10도 안팎 강추위…내일 서해안 눈

KBS 지역국 2022. 12. 2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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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순과 담양, 곡성 등 전남 내륙 지역은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광주 -4도, 화순과 담양 -8도, 곡성 -10도 안팎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바람까지 약간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 낮으니까요,

따뜻한 옷 챙겨 입으셔야겠습니다.

전남 서해안 지역은 다시 눈 예보 나와 있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 1cm 미만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오늘은 대체로 맑은 하늘 드러나 있는데요,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서해안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내일과 모레도 구름만 다소 많겠습니다.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나주 -8도 등 내륙을 중심으로 평년 기온보다 3도~6도가량 낮고요,

한낮 기온은 광주 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여수의 낮 최고 기온 8도, 고흥 7도로 낮 동안에는 추위가 심하지는 않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5도, 진도 6도, 강진 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2도가량 높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5도~7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평년 기온을 밑도는 강추위가 이어지다가 주말에 잠시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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