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 “2005년 15톤 트럭과 교통사고, 이틀 안에 죽는다고”(닥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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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고명환이 교통사고 후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고 밝혔다.
고명환은 "2005년에 교통사고가 났는데 당시에 의사 선생님이 이틀 안에 죽는다고 했다. 그 정도로 죽음 앞에 가보니까 살아온 방식이 잘못됐구나, 끌려다니면서 살았구나를 깨닫게 됐다. 어떻게 하면 주도적으로 살까 해서 책을 읽었고 다시 태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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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맨 고명환이 교통사고 후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고 밝혔다.
12월 2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는 고명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명환은 "2005년에 교통사고가 났는데 당시에 의사 선생님이 이틀 안에 죽는다고 했다. 그 정도로 죽음 앞에 가보니까 살아온 방식이 잘못됐구나, 끌려다니면서 살았구나를 깨닫게 됐다. 어떻게 하면 주도적으로 살까 해서 책을 읽었고 다시 태어났다"고 말했다.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는 요청에는 "2005년 드라마 '해신' 촬영 후 서울로 오는데 매니저가 그날 딱 한 번 졸았다. 눈을 감았다 떴는데 15톤 트럭과 충돌했다. 저는 잠들어있다가 기절해서 병원에 실려갔다. 정신은 멀쩡했는데 뇌출혈, 골절이 있었고 심장 출혈이 심각해서 이틀 안에 죽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 의사 선생님이 유언을 남기고 신변 정리하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 뇌가 보여주는 것만 보게 되는데 연극영화과 진학을 위해 공부했던 그 시절만 반복해서 보이는 거다. 생각해봤더니 34년 중에 유일하게 끌려다니지 않은 시간이 그 4개월이구나 싶었다. 끌려다니면서 살지 말아야겠다 생각하면서 책을 읽었다"며 수많은 책을 읽게 된 계기를 전했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M'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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