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노동당 전원회의 개최…김정은 위원장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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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정책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첫 의정 보고를 했다면서 "유례없이 간고하고 격렬했던 올해의 투쟁을 통해 정치, 군사, 경제, 문화의 각 방면에서 우리의 국력이 강화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 4차, 제5차전원회의가 제시한 방대한 과업실현에서 성과와 전진이 이룩된데 대해 언급되고 이 과정에 축적된 경험과 교훈들이 전면적으로 상세히 분석평가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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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북한이 올해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정책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통신은 “전원회의는 2022년도 주요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정형총화와 2023년도 사업계획에 대하여와 2022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3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하여를 비롯한 5개의 주요의정을 전원일치로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첫 의정 보고를 했다면서 “유례없이 간고하고 격렬했던 올해의 투쟁을 통해 정치, 군사, 경제, 문화의 각 방면에서 우리의 국력이 강화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 4차, 제5차전원회의가 제시한 방대한 과업실현에서 성과와 전진이 이룩된데 대해 언급되고 이 과정에 축적된 경험과 교훈들이 전면적으로 상세히 분석평가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고는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 등 기간공업과 건설, 농업, 경공업을 비롯해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2023년도에 달성해야 할 중점목표들과 실행방도들이 논의됐다.
통신은 “전원회의 참가자들은 간고분투의 정신으로 혁혁한 발전을 이룩한 올해의 전인민적인 투쟁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도약을 추동하는 전략전술적방침과 실천행동과업들을 명시하시는 총비서동지의 보고를 경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2월 마지막 주에 4~5일간 열려왔던 전원회의는 이달 말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종합적인 보도는 신년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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