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하늘공원 해맞이 축제 개최

2022. 12. 2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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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띠 새해를 맞아 '2023 하늘공원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23 하늘공원 해맞이 축제는 2023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구민 소망 인터뷰와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일출 감상, 해맞이 기념 특별 행사와 새해 덕담 나누기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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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민이 하늘공원에서 해돋이를 보고 있는 모습. [마포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띠 새해를 맞아 ‘2023 하늘공원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23 하늘공원 해맞이 축제는 2023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구민 소망 인터뷰와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일출 감상, 해맞이 기념 특별 행사와 새해 덕담 나누기 순으로 진행된다.

축제에는 소원지를 작성해 소원나무에 매달아 새해 소원을 기원하는 ‘새해 소원나무’, 새해 희망 문구를 하늘에 띄우는 ‘라이트 벌룬’ 게양, 대북연주와 오페라 공연도 마련됐다.

특히 동절기 이른 아침에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한 준비를 할 계획이다. 주민쉼터와 히터 및 온수 등을 준비하고 낙상 사고 우려가 높은 하늘계단, 경사로 등 위험 구간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사고 예방에 나선다.

축제 당일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연합회 회원을 배치해 교통질서를 유지하고 화재와 응급사고 발생을 대비한 소방차와 구급차를 축제장에 상시 대기토록 하여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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