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호' 인도네시아, 골잔치로 2연승

이성훈 기자 2022. 12. 2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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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이 동남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브루나이를 상대로 골잔치를 펼치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전반 38분, 브루나이 수비수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잡은 인도네시아는 3분 뒤 혼전 상황에서 댄디의 추가골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그래도 그 이후에 무려 5골을 추가한 인도네시아가 7대 0 완승을 거두고 2연승으로 A조 선두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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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이 동남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브루나이를 상대로 골잔치를 펼치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인도네시아는 경기 시작 20분 만에 첫 골 맛을 봤습니다.

아비마뉴가 한 박자 빠른 왼발슛으로 브루나이의 밀집수비를 뚫으며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반 38분, 브루나이 수비수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잡은 인도네시아는 3분 뒤 혼전 상황에서 댄디의 추가골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방심해서 그랬을까요? 어이 없는 실수도 나왔습니다.

후반 16분, 어떻게 차도 골이 될 것 같은 상황에서 골대를 넘겼습니다.

수비수라도 저렇게 걷어내긴 어렵겠네요.

그래도 그 이후에 무려 5골을 추가한 인도네시아가 7대 0 완승을 거두고 2연승으로 A조 선두에 올랐습니다.

오늘(27일)은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과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가 격돌하는데요.

2018년 우승팀인 베트남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라오스를 6대 0으로 대파했고 말레이시아는 미얀마와 라오스를 연달아 격파하고 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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