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간의 화성 탐사 마치고 이제 은퇴합니다” [기자들의 시선]

이상원 기자 2022. 12. 27. 0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주택자 상위 100명이 주택 2만2000여 호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12월22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실이 낸 보도자료다.

김 의원이 통계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다주택자 상위 100명이 주택 2만2582호를 소유하고 있다.

화성 지질탐사용 착륙선 인사이트호가 영구 휴면에 들어갔다.

인사이트호는 주로 화성의 지각 구조와 열 분포를 연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자들의 시선] 지난 한 주간 발생했던 주목할 만한 이슈를 기자들의 시선으로 짧고 가볍게 정리한 코너입니다.

이 주의 보도자료

“다주택자 상위 100명이 주택 2만2000여 호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12월22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실이 낸 보도자료다. 김 의원이 통계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다주택자 상위 100명이 주택 2만2582호를 소유하고 있다. 총가액은 2조9534억원이다. 1인당 약 226호, 295억원어치를 가진 셈. 전날 윤석열 정부는 ‘2023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해 다주택자 규제 완화를 천명했다. 김 의원은 보도자료에 “정부가 초부자들을 위한 부동산 투기에 부채질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NASA의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호.​​​​​​​ⓒREUTERS

이 주의 어떤 것

화성 지질탐사용 착륙선 인사이트호가 영구 휴면에 들어갔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12월21일 인사이트호의 은퇴를 발표했다. 화성에 착륙한 지 4년 만이다. 인사이트호는 원래 2년간 가동이 목표였으나 임무 기간이 두 차례 연장됐다. 당초 지하 5m 깊이를 파 내부 온도를 측정하려 했으나 마찰력 탓에 50㎝도 파지 못했다. 인사이트호는 주로 화성의 지각 구조와 열 분포를 연구했다. 지진계를 설치해 4년간 1300건 이상의 화성 지진을 잡아냈다.

 

이 주의 공간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카타르월드컵에서 36년 만에 우승한 뒤 지난 12월20일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로 귀환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이날 정오부터 약 30㎞를 차량으로 행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행진 장소에 군중 400만여 명이 몰려들어 선수단을 태운 버스가 도로 한복판에 갇히는 일이 벌어졌다. 일부 시민들이 부상을 당했고 사망자도 나왔다. 결국 대표팀은 행사를 중단하고 헬기로 현장을 빠져나왔다.

이상원 기자 prodeo@sisain.co.kr

▶읽기근육을 키우는 가장 좋은 습관 [시사IN 구독]
▶좋은 뉴스는 독자가 만듭니다 [시사IN 후원]
©시사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시사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