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도시브랜드·캐릭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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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도시브랜드와 캐릭터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송파(松坡)'라는 지명에 담긴 뜻을 이미지로 형상화했다.
새로운 도시브랜드는 28일 15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선포식을 통해 구민에게 선보이고,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기존의 도시브랜드는 타 기업과 유사하고 송파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데도 한계가 있다는 구민의 의견에 따라 새롭게 개발에 나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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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도시브랜드와 캐릭터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송파(松坡)’라는 지명에 담긴 뜻을 이미지로 형상화했다. 소나무 언덕이라는 의미에 맞게 소나무를 창조적으로 재해석했다.
캐릭터는 88서울올림픽 개최 도시의 역사성을 스토리텔링으로 재탄생시켰다. 새 캐릭터 ‘하하·호호’는 1988년 대표 마스코트로 아르바이트를 하던 호돌이와 호순이가 2002년 월드컵 거리 응원에서 다시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해 탄생한 아기들이다.
새로운 도시브랜드는 28일 15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선포식을 통해 구민에게 선보이고,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기존의 도시브랜드는 타 기업과 유사하고 송파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데도 한계가 있다는 구민의 의견에 따라 새롭게 개발에 나섰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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