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바보'된 김구라 아들 그리 "23살 차 당황스러웠지만…"

차유채 기자 2022. 12. 27. 0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그리가 23살 차 늦둥이 여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오상진·김소영 부부의 집을 찾은 홍진경, 남창희, 그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같이 식사를 하던 중 김소영은 그리에게 "여동생이 생기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그리는 "옛날에 아빠가 나한테 했던 모습이 중간중간 기억나는데, 그걸 동생한테 하고 계신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SBS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가수 그리가 23살 차 늦둥이 여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오상진·김소영 부부의 집을 찾은 홍진경, 남창희, 그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같이 식사를 하던 중 김소영은 그리에게 "여동생이 생기지 않았냐"고 물었다. 오상진은 "여동생이 생겼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냐"고 질문했다.

/사진=SBS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그리는 "처음에 동생이 생겼다고 했을 때 '아 진짜?' 그랬다. 당황스러웠다"고 떠올렸다.

이어 "처음엔 얼떨떨했는데 (지금은) 빨리 컸으면 좋겠다. 여동생이 너무 귀엽다"고 '동생 바보' 면모를 내비쳤다.

오상진은 거듭 "아빠 김구라가 딸을 엄청 예뻐한다더라. 방송국에서 보는 모습이랑 다르다던데"라고 물었다.

/사진=SBS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이에 그리는 "옛날에 아빠가 나한테 했던 모습이 중간중간 기억나는데, 그걸 동생한테 하고 계신다"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아이가 귀여워서 그렇다"고 쑥스러워했고, 최근 아들을 낳은 홍현희는 "김구라랑 사돈 맺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구라는 "우리 애는 여자애다"라고 반응했다. 홍현희는 "나도 아들이다"라고 황당해했고, 서장훈은 "그냥 거절이라고 생각해라"고 김구라의 의사를 대신 전달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구라는 2020년 12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지난해 9월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