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오늘도 추워요…중부지방 초미세먼지 ‘나쁨’
최현미 2022. 12. 27. 07:52
오늘도 곳곳에서 한파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파경보가 내려진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은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졌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7.3도, 체감 온도는 영하 11도까지 내려갔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지방에 1cm 미만의 눈이 오겠습니다.
눈이 그친 뒤 내일 낮 기온은 영하권에 머물겠고, 모레 아침엔 더 추워지겠습니다.
미세먼지가 확산되지 않아 오늘도 공기가 탁한 곳이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가 되겠습니다.
오늘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 해안은 건조특보가 계속 내려져 있어 불조심해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철원 영하 16.1도, 대구 영하 7.2도로 어제보단 조금 높지만 예년보단 춥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도, 대전 3도, 대구 6도, 광주는 5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엔 내일 밤부터 눈이 오기 시작해 목요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이주혁
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슈체크K] 주휴수당 폐지되면 내 월급은 얼마나 줄어들까?
- 항적 사라진 무인기 수색…군 대응 적절성도 점검
- 합참 “북 무인기 5대 영공 침범”…군, 대응 조치
- [단독] ‘피격’ 알고도 9시간 보고 미룬 서훈…“분석 더 필요”
- “폭리 아닌가요?” 골프장 카트사용료가 유감인 이유
- 실종 택시기사 5일 만에 ‘옷장 시신’…“음주사고 낸 운전자가 살해”
- [생활경제] 살짝 스쳤는데…2개월 입원?
- ‘뇌까지 침투’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 국내 첫 확인…50대 사망
- [단독] 참사 직후 정보국 문자 “경찰 책임 부각 우려”…비난피하기 ‘급급’ 흔적
- “북 무인기 대응하려다”…공군 비행기 또 추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