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8조8228억 투자유치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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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올 한해 8조8228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도는 올해 투자 유치 대상 수상 기업으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를 선정했다.
올해 4050억원을 투자하고, 209명을 신규 고용한 바 있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 핵심 원료인 전구체 생산력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해 국내 이차전지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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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쟁력 갖춘 기업 더 투자하도록 노력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올 한해 8조8228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신규 일자리 1만1469명도 창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27일 도에 따르면 반도체 분야 SK실트론(웨이퍼)이 1조원, LG이노텍(반도체 기판) 1조4000억원 투자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지금의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 첨단 산업분야에서 세계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지역에 더 투자를 할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확실히 만들어 놓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화시스템(레이더)과 LIG넥스원(유도무기)은 각각 1100억원과 2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또 Sk머티리얼즈그룹 포틴(실리콘 음극제)과 CNGR(전구체, 1조원 투자) 역시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 투자유치를 이끌었다.
한편 도는 올해 투자 유치 대상 수상 기업으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를 선정했다.
올해 4050억원을 투자하고, 209명을 신규 고용한 바 있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 핵심 원료인 전구체 생산력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해 국내 이차전지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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