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진심 통했다, ‘조선의 사랑꾼’ 동시간대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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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의 진심이 통했다.
방송인 박수홍이 MC를 맡아 26일 첫 방송된 TV조선 새 예능 '조선의 사랑꾼'이 전국 시청률 6.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 날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 씨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한편 박수홍이 진행하는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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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의 진심이 통했다.
방송인 박수홍이 MC를 맡아 26일 첫 방송된 TV조선 새 예능 ‘조선의 사랑꾼’이 전국 시청률 6.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종편 뿐만 아니라 지상파까지 포함해 동시간대 전 채널 통틀어 1위에 해당되는 성적이다. 또한 당일 방송된 TV조선 모든 프로그램 중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 날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 씨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온갖 시련을 딛고 지난 23일 화촉을 밝힌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숱한 루머 속에서도 그동안 침묵을 지키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했던 박수홍 부부의 진심에 시청자들의 마음도 움직였다.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에 대해 "나를 안쓰러워하고 챙겨주고. 좋은 음식점도 아내랑 처음 가봤다. 허리 아프니까 아내가 PT를 받으라고 해서 처음 받았고, 피부과도 가서 점 뺐다"고 털어놨고, 김다예는 "본인이 열심히 살았지만 누리지 못 한 것 같더라. 할 수 있는 걸 다 해보는 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수홍은 "우리 사랑을 의심하고 색안경 끼고 보셨던 것도 안다. 절대 그런 사람 아니다. 돈 관리도 제가 하고 있으니까 걱정 말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아내는 "투자할 때만 얘기해 달라고 했다. 또 위험해질 수 있으니까"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 과정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약 3년 전 L타워에서 열린 자선 행사에서 처음 만나게 됐다. 박수홍은 "후배의 지인으로 만났다. 보통 사람들이 먼저 나한테 말을 거는데 되게 쌀쌀맞더라. 그 모습이 계속 기억에 남아서 후배에게 그 친구랑 다시 밥 한 번 먹고 싶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먹었다. 한참 후에 아내가 마음을 열었다. 거의 1년 가까이 마음을 안 열었다"면서 "나 혼자 사귄다고 생각했다. 그때 아내가 무슨 마음이었는지 나도 궁금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다예는 당시에 대해 "솔직히 첫만남 때는 잘 못 봤다. 관심 있게 보지 않아서 있는지 잘 몰랐다. 그러다 넷이서 만났는데 제가 웃으니까 남편이 차가웠던 이미지가 벗겨졌다더라. 그때(박수홍이) 나오는 줄도 몰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수홍이 진행하는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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