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톰 리 "내년 美 연준 금리인상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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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현재 시장 내에는 미국 연준이 내년에도 금리 인상을 이어갈 것이고, 이는 결국 경제를 침체로 몰고 갈 것이라는 우려가 큽니다.
10월과 11월 소비자물가가 둔화했지만 임금상승률은 계속 오르고 있고, 서비스 물가도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 연준의 기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인데요.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죠.
톰 리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공동 창립자는 시장의 우려와 달리 연준이 내년에 금리를 아예 인상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요.
다음 FOMC 회의 전에 발표되는 물가지표들이 하락세를 이어간다면 연준은 금리 인상 지속을 주장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톰 리 /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 공동 창립자 : 내년 1월 말 예정된 다음 연준 회의 전에 몇 차례 인플레이션 지표가 발표될 것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그리고 구인·이직보고서(JOLTS)가 나올 것입니다. 고용시장이 완화되고 있고 또 한 번의 양호한 인플레이션 수치가 나온다면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작년 0.6%p 하락에 이어 계속해서 완화되고 있지만 금리 인상을 지속하고 싶다고 말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연준은 지표 의존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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