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 '인디고', 美 '빌보드200' 3위로 재진입…韓 솔로 최고

이재훈 기자 2022. 12. 27. 0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28·김남준)의 첫 공식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톱3로 재진입했다.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 중 솔로로 '빌보드 200' 톱10에 진입한 건 RM이 처음이다.

RM '인디고'의 이번 '빌보드 200' 성적은 해당 차트 한국 솔로 가수 최고 성적이기도 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방탄소년단 멤버 중 솔로로 첫 톱10 진입

[서울=뉴시스] RM. 2022.12.02. (사진= 빅히트 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28·김남준)의 첫 공식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톱3로 재진입했다. 해당 차트 한국 솔로 가수 최고 성적이다.

26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RM이 지난 2일 세계 음원 플랫폼에 공개한 '인디고'는 31일 자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역주행하며 3위를 차지했다.

'인디고'는 지난 17일 자 '빌보드 200'에서 15위로 데뷔했으나 24일 자 차트에선 순위권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지난 16일 실물 CD를 발매한 뒤 8만3000장 상당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이 같은 순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팀으로 '빌보드 200'에서 여섯 번 정상에 오른 RM이 솔로로서 '빌보드 200'에 진입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2018년 10월 발매한 '모노.(mono.)'가 '빌보드 200'에서 26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 중 솔로로 '빌보드 200' 톱10에 진입한 건 RM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팀으로 '빌보드 200'에서 7개의 앨범을 톱 10에 올렸다.

해당 차트에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들도 솔로로서 진입했다. 슈가가 어거스트 디(Agust D)라는 예명으로 발표한 믹스테이프 'D-2'가 11위, 제이홉의 첫 솔로 정규 음반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와 믹스테이프 '호프 월드(Hope World)'가 각각 17위와 38위를 차지했다.

RM '인디고'의 이번 '빌보드 200' 성적은 해당 차트 한국 솔로 가수 최고 성적이기도 하다. 이전까지 해당 차트 한국 솔로 가수 최고 성적은 그룹 '트와이스(TWICE)' 멤버 나연(27·임나연)이 지난 7월 첫 솔로 앨범인 미니 1집 '아이엠 나연(IM NAYEON)'으로 기록한 7위였다.

한편 이번 주 '빌보드 200' 1위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시저(SZA)의 정규 2집 'SOS'가 차지했다. 시저가 5년 만에 발매한 정규작인데 최근 드문 R&B 장르로 호평을 듣고 있다. 2주 연속 정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