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16도'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 '뚝'…빙판길‧안개 주의

김동현 2022. 12. 27. 0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요일인 27일 동해안 및 일부 경상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빙판길 주의가 당부 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내륙과 일부 전라 동부 내륙,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은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에서 -15~-10도, 그 밖의 내륙은 -10~-5도로 매우 낮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화요일인 27일 동해안 및 일부 경상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빙판길 주의가 당부 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내륙과 일부 전라 동부 내륙,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은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에서 -15~-10도, 그 밖의 내륙은 -10~-5도로 매우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도, 낮 최고기온은 0~10도로 예상된다.

[사진=기상청]

동해안과 일부 경상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은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일부 녹았던 눈이 다시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고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 빙판길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또한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하며 오늘 오전 10시까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28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에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같은 날 밤부터 모레(29일) 새벽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울릉도·독도 지역은 오늘 낮까지 1~3㎝의 눈 또는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서해5도 지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동일한 양의 눈 또는 비가 예보돼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강원영서·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인천과 충남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