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북 무인기 5대 영공 침범…군, 격추 실패 어제 북한의 무인기 5대가 남하해 서울과 김포, 강화, 파주 영공을 침범해 5시간 동안 남한 상공을 휘젓고 다녔습니다. 우리 군은 공군 전투기와 공격헬기를 동원해 100여 발을 쐈지만 격추에 실패했고, 이 때문에 출격한 공군 항공기도 추락했습니다.
▶ '안전대책 소홀' 박희영 용산구청장 구속 이태원 참사 당시 예방 대책 마련과 사후 조치를 미흡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용산구청 안전재난과장이 구속됐습니다.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에 이어 박 구청장의 신병이 확보되면서 행안부와 서울시 등 윗선 수사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윤, 오늘 특별사면 확정…MB·김경수 주목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연말 특별사면 대상을 최종 결정합니다. 앞서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을 대상자로 결정했는데, 김 전 지사는 복권 없는 사면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 이재명, 출석 의사…한동훈 "조리돌림 선동"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성남 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에 사실상 출석 의사를 밝히며 변호인을 통해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이번 사건을 수사하는 검사들의 신상을 공개한 민주당을 향해 "조리돌림을 선동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중국, 내달 8일부터 입국자 격리·PCR 폐지 중국이 다음 달 8일부터 해외 입국자 시설격리를 폐지하기로 하는 등 국경의 빗장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또 출발 48시간 전에 실시한 PCR검사 음성 결과가 있으면 입국 가능하고, 입국자 전원에 대한 PCR검사도 없애기로 했습니다.
▶ 출근길 강추위 계속…중부 미세먼지 '나쁨' 중부와 남부내륙 곳곳에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도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7도에 머무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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