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눈사람 파괴' 이어 '눈사람 절도범 찾습니다'
[뉴스투데이]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애써 만든 눈사람을 누군가 훔쳐갔다면, 절도일까요? 아닐까요?
누리꾼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한 SNS에 커피전문점 앞에 직원들이 만든 눈사람을 누군가 훔쳐갔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디즈니 만화에 등장하는 '올라프' 모양의 눈사람을 만들었는데, 누군가 눈사람을 들고 사라졌다며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을 함께 공개했는데요.
앞서 지난해 대전 '엘사 눈사람'부터 최근 전남대 표지판 앞 '바넬로피 눈사람'까지 누군가 몇 시간 동안 만든 눈사람을 타인이 부수는 일이 자주 일어나면서 눈사람을 재물로 볼 수 있냐 없냐 이와 관련한 논쟁이 법조계로까지 번진 바 있죠.
누리꾼 대부분 법적 책임을 떠나 '만드느라 애쓴 사람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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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39737_357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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