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오늘(27일) 종영...강하늘 마지막 연극 성공할까[MK프리뷰]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2. 12. 2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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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이 오늘(27일) 종영한다.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극본 조성걸, 연출 윤상호)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강하늘 분)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유재헌은 자금순을 자신의 연극에 초대한 뒤, 진짜 리문성(노상현)을 만났다.

그리고 자금순 가족들을 위한 유재헌의 마지막 연극이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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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사진|KBS
‘커튼콜’이 오늘(27일) 종영한다.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극본 조성걸, 연출 윤상호)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강하늘 분)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앞서 유재헌(강하늘)은 자신의 연극에 박세연(하지원)을 초대했다. 이어 박세연과 결혼을 앞둔 배동제(권상우)를 찾아가 일침을 건넨 뒤 “당신이 원하는 거 세연 누나 마음”이라며 “아직 안 늦었다. 바로잡아”라고 말했다.

의식을 잃었던 자금순(고두심)이 의식을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세연은 유재헌을 불러 다시 한번 리문성 연기를 부탁했다. 병실에 들어간 유재헌은 손을 잡아 오는 자금순에게 진실을 털어놨다.

이에 자금순은 “알고 있었다. 네가 리문성이 아니라는 걸 어느 순간 알게 됐다. 그래도 네가 나를 위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모른 척을 했다”며 “너희들 덕분에 행복했다”고 고백했다.

유재헌은 자금순을 자신의 연극에 초대한 뒤, 진짜 리문성(노상현)을 만났다. 유재헌과 서윤희(정지소)는 리문성에게 할머니와 어떻게 보냈는지 알려주겠다고 나섰다. 세 사람은 함께 국밥을 먹고 사진을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서윤희는 집에서 마주친 현지원(황우슬혜)과 진짜 우정을 나눌 수 있게 됐다. 유재헌과 리문성은 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게 됐다. 두 사람은 할머니의 추억의 장소에서 함께하고 술을 마시며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았다. 진짜 리문성도 조금이나 서서히 마음의 빗장을 열게 됐다.

홈페이지에 공개된 마지막회 예고에 따르면 유재헌과 여행을 다녀온 리문성은 집으로 돌아온 자금순을 찾아간다. 두 사람은 몇십년에 걸친 오래된 오해와 감정을 풀게 된다. 그리고 자금순 가족들을 위한 유재헌의 마지막 연극이 막을 올린다. 과연 유재헌이 연극이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커튼콜’ 최종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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