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논란도 삼켜버린 송중기 열애‧결혼설‧임신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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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드라마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이 25일 종영한 가운데, 드라마 엔딩보다 강했던 주연 송중기의 열애설이 화제성을 장악했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 지음은 드라마 종영 다음날인 26일 오전 "송중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함께 까맣게 잊힌 '재벌집 막내아들' 마지막회는 논란의 엔딩으로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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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화제의 드라마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이 25일 종영한 가운데, 드라마 엔딩보다 강했던 주연 송중기의 열애설이 화제성을 장악했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 지음은 드라마 종영 다음날인 26일 오전 "송중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놀라운 것은 열애설 상대가 영국 출신의 외국인 여성이라는 점이다. 소속사는 "그 외의 다른 정보는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으나 송중기의 연인을 향한 뜨거운 관심이 각종 추측으로 번지며 결혼설, 임신설까지 불거졌다. 송중기와 함께 입국하는 해당 여성이 커다란 반지를 끼고 있었을 뿐 아니라 편안한 차림에 배를 살짝 가린 포즈를 취하면서 나온 이야기들이다.
더불어 해당 여성이 영국 출신 배우 케이트 루이스 사운더스로 지목되기도 했다. 송중기가 지난 9월 '2022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빈센조'로 대상을 수상하며 소감을 통해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라고 언급한 일이 근거가 됐다.
날라는 송중기의 반려견, 마야와 안테스는 케이트 루이스 사운더스의 반려견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케이트 루이스 사운더스가 베일에 가려진 송중기의 연인이라는 추론이다. 아닐 경우가 더욱 놀라울 만큼 각종 단서들이 맞아 떨어지는데다, 소속사 역시 "확인 불가"를 고수하고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은 내지 않기에 이같은 추측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다.
송중기의 연인으로 지목된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으로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영국 런던과 이탈리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동했으나, 현재 배우 활동을 중단했다.
드라마 '빈센조'에서 이탈리아어를 유창하게 사용했던 송중기와도 이탈리아라는 공통점이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이와 함께 까맣게 잊힌 '재벌집 막내아들' 마지막회는 논란의 엔딩으로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재벌집 막내아들' 최종회인 16회에서는 2회부터 15회까지 극을 이끌어오던 진도준(송중기)이 사망하고 죽었던 윤현우(송중기)가 다시 깨어나면서 윤현우로서 순양가에 복수를 마무리하는 모습이 담겼다. 진도준을 응원하던 시청자 입장에서는 허탈한 엔딩이라는 불호 반응이 있는 반면, 윤현우로 시작해 윤현우로 돌아온 당연한 엔딩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공존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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