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2관왕·아바타·뉴진스·삼남매 1위 [한눈에 보는 엔터차트]

안은재 기자 2022. 12. 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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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넷째 주
News1 최수아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 영화='아바타: 물의 길'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12월 23일~25일)

12월 넷째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역시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의 몫이었다. 지난 14일 상영을 시작한 이 영화는 개봉 둘째주 주말인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190만6256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557만5835명다. 윤제균 감독이 연출한 우리나라 뮤지컬 영화 '영웅'은 같은 기간 60만4268명의 관객과 만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은 80만4750명이다. '영웅'은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에서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이어 11만8158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은 일본 로맨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3위, 11만3926명과 조우한 '올빼미'는 4위를 각각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각각 52만 7242명과 309만9669명이다. 10만3897명을 동원한 '신비아파트 극장판 차원도깨비와 7개의 세계'는 5위로 누적 관객 29만7387명을 기록했다. ◇ 음원=뉴진스 '디토' 1위(지니 주간차트 12월19~25일)

뉴진스의 신곡 '디토'(Ditto)가 7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을 제치고 12월 넷째 주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9일 발매된 '디토'는 뉴진스의 싱글 1집 'OMG'의 선공개곡으로, 발매 후 각종 음원사이트 1위를 거머쥐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은 한 계단 아래로 내려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Hype Boy)는 3위, 이영지의 '낫 소리'(NOT SORRY)는 4위, 르세라핌의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은 5위에 각각 명함을 내밀었다.

◇ 지상파=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위(닐슨코리아 12월19~25일 전국 가구 기준)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21.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 딸 김태주(이하나 분)와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들을 부양한 큰 아들 이상준(임주환 분)이 만나 행복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KBS 1TV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는 17.1%로 2위,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는 14.5%로 3위에 각각 기록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12.5%로 4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은 10.9%로 5위에 각각 랭크됐다.

◇ 종편+케이블=JTBC '재벌집 막내아들' 1위(닐슨코리아 12월19~25일 전국 유료가구 기준)

25일 종영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26.1%로 또 다시 1위에 올랐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가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던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집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로 회귀해 벌이는 복수극으로 방영 내내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마지막회에선 진도준에서 다시 돌아온 윤현우가 순양그룹에 복수를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22일 첫 방송부터 20.2%를 기록하며 단숨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MBN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은 8.3%로 3위를 차지했다. tvN 주말드라마 '환혼:빛과 그림자'은 7.7%로 4위,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5.8%로 5위를 각각 기록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주역 김민재 황인범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 OTT=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1위(넷플릭스 12월25일 기준)

'재벌집 막내아들'은 넷플릭스스 국내 톱10 시리즈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드라마 '환혼'은 2위, 일본의 스릴러 시리즈 '아리스 인 보더랜드'는 3위로 집계됐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웬즈데이'는 4위,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5위를 기록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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