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전승 치마에프 ”웰터든 미들이든 제발 싸우게만 해달라…”-UFC

이신재 2022. 12. 2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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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잣 치마에프가 '제발 나와 싸워 달라'고 하소연하고 있다.

치마에프는 최근 블로그에서 "자신은 미들급과 웰터급을 오가며 싸울 수 있지만 아무도 싸우고 싶어하지 않는다. 빌어먹을 이 '보이'들. 나는 4개 나라, 4명의 선수를 콜 했지만 누구도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치마에프가 싸우고 싶어하는 상대는 미들급의 전, 현 챔피언 페레이라와 이스라엘 아데산야 그리고 웰터급 챔피언 레온 에드워즈와 2위 콜비 코빙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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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잣 치마에프가 ‘제발 나와 싸워 달라’고 하소연하고 있다. 4명의 파이터에게 싸우자고 간청했지만 아무도 그와 경기 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했다.
치마에프(사진)는 MMA 12전승, UFC 6전승의 강력한 파이터. 28세의 한창때로 지난 9월의 UFC 279에서 케빈 홀랜드를 1회 2분 13초만에 다스 초크로 눕혔다.

놀랄만한 기량을 선보였지만 UFC 279는 치마에프 때문에 뒤죽박죽 된 이벤트였다.

당초 그는 메인 에서 네이트 디아즈와 붙을 계획이었다. 디아즈의 은퇴 경기로 주목을 받았지만 치마에프의 계체 실패로 하루 전에 메인 카드 3경기의 상대가 모두 바뀌었다.

웰터급 랭킹 3위 치마에프는 웰터급 한계 체중을 무려 3.6kg이나 오버했다. 때문에 그는 웰터급 디아즈와 싸우지 못하고 미들급에서 오래 뛰었던 홀랜드와 붙었고 디아즈는 퍼거슨, 다니엘 로드리게스는 리징량과 경기 했다.

치마에프는 최근 블로그에서 “자신은 미들급과 웰터급을 오가며 싸울 수 있지만 아무도 싸우고 싶어하지 않는다. 빌어먹을 이 ‘보이’들. 나는 4개 나라, 4명의 선수를 콜 했지만 누구도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치마에프가 싸우고 싶어하는 상대는 미들급의 전, 현 챔피언 페레이라와 이스라엘 아데산야 그리고 웰터급 챔피언 레온 에드워즈와 2위 콜비 코빙턴.

1월에 페레이라, 3월에 코빙턴 전을 계획했으나 아직 매치업 된 것은 하나도 없다.

‘잘싸우는 치마에프’를 굳이 상대하고 싶어하지도 않지만 모두 싸울 계획이 있다. 그의 말처럼 ‘두려워서 피하는 것만’은 아니다.

페레이라는 아데산야와의 리턴 매치를 할 예정이고 코빙턴은 타이틀에 도전하려 하고 있다. 지난 해 치마에프와 싸우려다가 치마에프의 코로나 발병으로 싸우지 못한 에드워즈는 우스만이 괜찮으면 우스만과 3번째 대결을 우선하고 있다.

최근 2년 여간 게라드 미어슈어트, 리징량, 길버트 번즈, 케빈 홀랜드를 차례로 꺾었던 치마에프는 확실히 강하다. 그래서 상위 랭커들은 그와 싸우려고 하지 않는다.

“난 언제 어디서든 싸울 준비가 되어있다. 미들급도 좋고 웰터급도 좋다. 누구든 제발 나와 좀 싸워달라.”

치마에프는 간절하지만 자진해서 손을 들 상위 랭커는 없을 듯 하다. 그래도 UFC가 키우는 파이터여서 1분기 안엔 상대가 나타날 것 같다.(외신종합)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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