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노동당 전원회의 어제 소집…김정은 "더 격앙된 투쟁방략 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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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전원회의가 어제(26일) 시작됐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가 어제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소집됐으며,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전원회의가 첫째 의정에 대한 토의에 들어갔으며 김정은 총비서가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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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전원회의가 어제(26일) 시작됐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가 어제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소집됐으며,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회를 맡은 김정은은 전원회의가 일정에 들어간다고 선포했고, 전원회의는 2022년도 국가정책 평가와 2023년도 사업계획 등 5개의 주요의정을 승인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습니다.
김정은 총비서는 "곤란 속에서 모든 것을 인내하며 실제적 전진을 이룩한 사실을 소중한 바탕으로", "더욱 격앙되고 확신성 있는 투쟁방략을 세울 것"을 강조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전원회의가 첫째 의정에 대한 토의에 들어갔으며 김정은 총비서가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지난 17일 김정일 사망 11주기에 김일성과 김정일 시신이 안치돼 있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지 않아 의문을 불러일으켰는데, 당의 주요행사인 전원회의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북한은 최근 신년사를 발표하는 대신 연말에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1월 1일 전원회의 결과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신년사를 대체해왔는데, 어제 시작된 전원회의가 오는 31일까지 6일이나 지속될 지 주목됩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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