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도녀 시즌2’ 역시 티빙 최고 히트작,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3주연속 1위

이정연 기자 2022. 12. 2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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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이 또 한 번 흥행을 예고했다.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세 여자가 술을 나누며 인생을 이야기하는 드라마가 지난해에 이어 최근 시즌2를 시작하며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선화, 정은지, 이선빈, 최시원이 주연한 '술꾼도시여자들2'는 9일 처음 공개한 후 티빙 오리지널 역대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공개한 시즌1 역시 티빙 최고 히트작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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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이 또 한 번 흥행을 예고했다.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세 여자가 술을 나누며 인생을 이야기하는 드라마가 지난해에 이어 최근 시즌2를 시작하며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선화, 정은지, 이선빈, 최시원이 주연한 ‘술꾼도시여자들2’는 9일 처음 공개한 후 티빙 오리지널 역대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공개한 시즌1 역시 티빙 최고 히트작으로 꼽혔다.

시즌2에서 정은지와 이선빈은 유방암에 걸린 한선화가 도시를 떠나고 싶다고 하자 생업도 포기하고 곧바로 깊은 산속으로 떠난다. 이들은 재래식 화장실을 직접 만드는가 하면, 한선화를 위해 산을 누벼 산삼을 캐기도 한다. 이들의 서툰 산골 생활은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묘한 감동까지 안겼다.

친구들의 지극정성에 힘입어 한선화가 자연 치유한 후에는 이들의 치열한 도시 복귀전이 펼쳐지고 있다. 예능프로그램 메인 작가가 된 이선빈은 동료들에게 “감 떨어졌다”는 말을 듣고, 종이접기 유튜버였던 강지구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배달부로 변신한다.

‘극강 하이텐션’이 트레이드마크인 한선화는 명상과 호흡을 전문으로 하는 수련원에 취직해 ‘요주인물’이 된다. 그러나 결코 꺾이지 않는 발랄함으로 요가원 곳곳에 조금씩 변화를 이끈다.

이처럼 세 사람의 고군분투가 전작과는 또 다른 재미를 끌어내고 있다. 요가원 원장인 유인영, 한선화의 엄마로 등장한 박진희 등 새로운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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