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마지막 관문도 뚫었다...EPL서 32개팀 상대 'ALL GO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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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리그에서 만난 32개 팀을 상대로 모두 득점하는 데 성공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 9승 3무 4패(승점 30)로 4위, 브렌트포드는 4승 8무 4패(승점 20)로 10위에 위치했다.
이로써 케인은 EPL에서 만난 32개 팀 모두에게 골맛을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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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해리 케인이 리그에서 만난 32개 팀을 상대로 모두 득점하는 데 성공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 9승 3무 4패(승점 30)로 4위, 브렌트포드는 4승 8무 4패(승점 20)로 10위에 위치했다.
'손케쿨 라인'이 가동됐다.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가 쓰리톱을 책임졌다. 중원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이브 비수마가 배치됐고 양쪽 윙백은 이반 페리시치, 맷 도허티가 이름을 올렸다. 3백은 클레망 랑글레, 에릭 다이어, 자펫 탕강가가 짝을 이뤘으며 골문은 프레이저 포스터가 지켰다. 포메이션은 3-4-3이었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 경기. 토트넘은 원정에서 2실점을 먼저 헌납하며 끌려갔다. 전반 15분 비탈리 야넬트, 후반 9분 아이반 토니에게 골문을 열어주고 말았다. 이에 패색이 짙었다.
위기의 토트넘을 구한 건 케인이었다. 후반 20분 랑글레가 왼쪽 진영에서 얼리 크로스를 올렸고, 케인이 높은 타점의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케인은 EPL에서 만난 32개 팀 모두에게 골맛을 보게 됐다. 경기 전만 해도 케인이 EPL에서 유일하게 득점하지 못한 상대가 브렌트포드였다. 하지만 3번째 맞대결에서 골망을 흔들며 미소 짓게 됐다.
이후 토트넘은 호이비에르의 득점을 통해 원점으로 돌렸다. 쿨루셉스키의 크로스가 수비수 발 맞고 굴절됐고, 호이비에르가 소유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이에 적지에서 승점 1점을 거머쥘 수 있었다.
#케인 EPL 득점 상대(32/32)
레스터 시티(18골), 아스널, 에버턴(이상 14골),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사우샘프턴(이상 11골), 번리,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스토크 시티(이상 9골), 크리스탈 팰리스,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이상 8골), 아스톤 빌라, 본머스(이상 7골), 브라이튼, 노리치 시티(이상 6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이상 5골),
맨체스터 시티, 울버햄튼, 헐시티, 풀럼, 허더즈필드 타운(이상 4골), 왓포드, 스완지 시티, 선덜랜드, 리즈 유나이티드(이상 3골), 셰필드 유나이티드, QPR, 노팅엄 포레스트(이상 2골), 브렌트포드, 카디프 시티, 미들즈브러(이상 1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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