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트롯 바람이 분다 ‘미스터트롯2’·‘불타는 트롯맨’↑[UP&DOWN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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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쌍끌이 흥행이다.
TV조선 '미스터트롯2'와 MBN '불타는 트롯맨' 이야기다.
일찍이 트로트 열풍을 이끈 '미스터트롯2'가 원조 타이틀을 달고 화려하게 귀환했다면 '불타는 트롯맨'은 그 후속 주자로 야심차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결과적으론 '미스터트롯2'도 '불타는 트롯맨'도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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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쯤 되면 쌍끌이 흥행이다. TV조선 '미스터트롯2'와 MBN '불타는 트롯맨' 이야기다.
이들은 트로트를 전면에 내세운 정통파 경연 프로그램. 일찍이 트로트 열풍을 이끈 '미스터트롯2'가 원조 타이틀을 달고 화려하게 귀환했다면 '불타는 트롯맨'은 그 후속 주자로 야심차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결과적으론 '미스터트롯2'도 '불타는 트롯맨'도 성공적.
'미스트롯'부터 무려 네 번에 걸쳐 이어진 경연에도 해당 시리즈의 화제성에는 흔들림이 없었다. '이탈'과 '변화'의 풍파를 겪고도 '미스터트롯' 시즌2가 첫 방송부터 잭팟을 터뜨렸다.
빼어난 실력과 스타성으로 중무장한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시키며 화제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
'미스터트롯2' 첫 회 시청률은 무려 20.2%로 시리즈를 탄생시킨 서혜진PD와 결별 후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흥미로운 건 서혜진PD가 제작을 맡은 '불타는 트롯맨' 역시 시작부터 훨훨 날았다는 것.
8.3%라는 첫 회 시청률은 '미스터트롯'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MBN 창사 이래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이름을 남겼다.
기존 팬덤을 보유한 트로트 가수와 인기 뮤지컬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성도 더했다. 그야말로 한파도 녹인 트로트 열풍.
다만, '첫 끗발이 개 끗발'이 될 가능성은 간과해선 안 된다. '미스트롯2'가 가장 대표적인 예로 27%의 높은 시청률로 막을 올린 이 프로그램은 소폭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파이널에 이르러서야 30%의 벽을 넘었다.
고정층이 존재하되 유입이 한정돼 있다는 점에서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 '미스터트롯2'와 '불타는 트롯맨'이 현재의 인기를 끝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스터트롯' '불타는 트롯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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