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조선희 작가 전시회 방문…쿨한 '의리녀' 행보

/사진=머니투데이 DB, 송혜교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송혜교가 사진작가 조선희와의 우정을 과시하며 '의리녀' 면모를 뽐냈다.

지난 26일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송혜교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뉴스프링프로젝트에서 진행되는 조선희 작가의 사진전 '姬(희): 나는 우주다'에 방문한 인증샷이 담겼다.

조선희 작가는 지난 20일부터 2023년 1월 5일까지 첫 개인전을 열었다.

/사진=조선희 인스타그램 캡처

송혜교와 조선희 작가는 모델과 사진작가로서 오랜 인연을 맺은 사이. 특히 조선희 작가에 따르면 송혜교는 이날 조선희 작가의 사진을 구입하기도 했다고.

조선희 작가는 자신의 사진을 사준 송혜교에게 90도 감사 인사를 하는 사진을 올리며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한편 송혜교는 2017년 배우 송중기와 결혼해 2019년 6월 이혼했다. 그는 오는 30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로 복귀할 예정이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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