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40대부터 사치 끊어야, 60대 돈 잃으면 건강 잃어” (회장님네)[어제TV]

유경상 2022. 12. 27.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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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김용건, 이계인, 임하룡이 인생선배로서 진심어린 조언했다.

12월 26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김수미, 김용건, 이계인, 임하룡이 40대 현영과 50대 신현준에게 뼈 있는 조언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영은 "40대, 50대, 60대를 지나셨다. 인생 선배님들이니까 삶을 사는 후배들에게 40대로 돌아간다면 이건 꼭 해야 한다. 버킷리스트. 이 나이에 이건 꼭 하고 가라. 40대, 50대, 60대"라고 조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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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김용건, 이계인, 임하룡이 인생선배로서 진심어린 조언했다.

12월 26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김수미, 김용건, 이계인, 임하룡이 40대 현영과 50대 신현준에게 뼈 있는 조언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영은 “40대, 50대, 60대를 지나셨다. 인생 선배님들이니까 삶을 사는 후배들에게 40대로 돌아간다면 이건 꼭 해야 한다. 버킷리스트. 이 나이에 이건 꼭 하고 가라. 40대, 50대, 60대”라고 조언을 구했다.

김수미는 “나는 여자든 남자든 60대 은퇴 후에 내가 다른 직업이나 취미활동 할 수 있는 걸 그 때부터. 은퇴 후에 그냥 쉬어야지 하면 확 늙어버린다. 100세 시대이기 때문에 60대 제2의 인생을 준비를 해라. 40대부터 사치를 끊고. 60대 이후에는 돈이 없으면 건강도 잃는다. 절약해라. 60대 이후에 편하게 누릴 적금을 조금이라도. 한 달에 10만원 20만원이라도 저축을 해라”고 당부했다.

현영은 “재테크도 준비해야 하고 인테크. 내 몸에 쓸 기술을 준비해라”고 정리했다. 김용건은 “살면서 40대가 상당히 중요한 시기”라며 “40대에는 이미 자기 목표가 설정돼 있어야 한다. 원하는 대로 되지 않더라도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할 수 있다. 50대, 60대 가면 동력을 잃는다. 자신감도 떨어진다. 준비하고 누가 불러주면 당당하게 나설 수 있는 자기 관리가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건은 “나이가 이만큼 되다 보니 욕심 내려놓고 자꾸 주문을 왼다. 얼마나 감사한 일이냐. 하루하루가 좋다. 그러니까 식구들 만나 이야기하고 웃고. 하룡이, 현준이, 현영 만나는 것처럼 살면서 행복한 사람들 만나는 게 행복한 것 같다”고 감사함을 되새기는 자신만이 행복비법을 털어놨다.

현영은 “맞는 것 같다. 40대에 정신없고 자식들이 자라서 60대 목표 설정할 여유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40대가 실패해도 일어날 수 있는 시기고 그걸 한 번 생각해야 한다”고 공감했다. 이계인은 “인생 도전의 역사가 시작되는 게 40대다. 좋은 말씀 잘 듣고. 40대여. 정신 차려라. 끝. 40대에 정신 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하룡은 50대에 대해 “점점 외롭다고 느끼는 시절이 온다. 그걸 느끼기 전에 혼자 노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혼자 있어도 아무렇지 않게끔. 혼자 노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계인은 “50대에는 술 얻어먹어라”고 말했고 김용건은 “얻어먹는 것도 한두 번이지 눈치 보인다. 차라리 핑계대고 나가지 마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이계인이 “얻어먹으라는 게 거지처럼 얻어먹으라는 게 아니라 최대한 (술자리에) 가지 말고 호기 부리지 말라는 거다”고 설명하자 김용건도 “그래야 잘 넘기는 거다”며 최대한 술자리에 가지 말라는 속뜻에 동의했다. (사진=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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