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억불 투자유치·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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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올해 전남도정은 권력이 바뀐 다른 자치단체와는 다르게 김영록 지사가 재선에 성공함에 따라 정책이나 인사 등에서 민선7기의 연속선상에서 큰 변화가 없이 안정적인 한해를 보냈다.
비록 전국 최다득표를 놓쳤지만 75%가 넘는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한 김영록 지사는 "민선 7기때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에는 첨단산업 유치와 국토균형발전, 도정의 글로벌화를 축으로 광주전남 상생은 물론 각종 관광.경제분야 등에서 경남.부산 등과의 남해안 벨트라는 큰 그림을 그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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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재선으로 민선7기 연속선상에서 안정적인 도정운영
첨단반도체 산업유치·빛가람혁신도시 발전기금. 동복댐 관리 등 광주전남 상생분위기 고조
국립의대·초강력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흑산공항 건설 또다시 해넘겨
▶ 글 싣는 순서 |
①광주시, 5+1 현안 차근차근 해결…내년 무등산 상시 개방 성과 ②전남도, 20억불 투자유치·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유치 (계속) |
비록 전국 최다득표를 놓쳤지만 75%가 넘는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한 김영록 지사는 "민선 7기때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에는 첨단산업 유치와 국토균형발전, 도정의 글로벌화를 축으로 광주전남 상생은 물론 각종 관광.경제분야 등에서 경남.부산 등과의 남해안 벨트라는 큰 그림을 그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민선7기 43개월 중 무려 30개월동안 직무수행평가에서 1위를 놓치지 않는 탄탄한 지지속에 7조 원대에 불과하던 전라남도의 예산을 11조 원대로 크게 늘렸고 도민 개인소득도 전국 17위에서 10위로, 근로자 평균 급여소득은 전국 7위까지 달성했다.
또 우여곡절 끝에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을 개교하고 세계 최대라는 8.2GW 해상풍력사업도 시동을 걸었고 농어민 공익수당과 천원 여객선 등 도민 복지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민선 8기에 들어서 미국 기업으로부터 기업도시에 200MW급 재생에너지기반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20억 불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정부가 전남 발사체, 경남은 위성, 대전은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로 육성하기로 함에 따라 고흥에 우주발사체 클러스터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완도에 국립해양수산박물관과 신안에 갯벌 세계유산 보전본부, 농식품기후변화 대응센터를 유치하고 전남 농수산물 수출을 위해 남도장터 US를 개장했다.
특히 민선7기동안 구두선에 그쳤던 광주전남 상생이 민선8기들어 활발히 전개되기 시작해 광주전님 공동으로 첨단반도체산업 유치에 힘을 모으고 있고 빛가람혁신도시 발전기금 문제와 동복댐 관리 문제 등이 해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민선7기때부터 추진해온 국립의대 설립문제와 흑산공항 건설을 비롯해 초강력레이저 연구시설 설립 문제 등은 한발짝도 내딛지 못하고 또다시 해를 넘기게 됐으며 경전선 순천 구간을 지하화 할 것인지, 우회노선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먼저 착공부터 할 것인지를 놓고 빚어진 갈등도 완전히 봉합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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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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