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 1위 러시 앤 캐시, 신규 대출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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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계 1위 업체인 아프로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가 조달금리 상승으로 신규 대출 중단 선언을 했다.
아프로파이낸셜대부 측은 "저신용자 대상 신용 공급을 위해 지속 노력해왔으나, 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금리 상승과 더불어 최근 경기가 악화되면서 리스크·수익성 관리를 위해 부득이하게 신규 대출 취급 중단을 결정했다"면서 "당사는 시장 상황을 보아가며 신규 대출을 추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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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계 1위 업체인 아프로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가 조달금리 상승으로 신규 대출 중단 선언을 했다.
올해 들어 조달금리가 8%대까지 상승했지만, 법정 최고금리는 연 20%로 제한돼 대부업계의 영업 활동 폭은 줄어든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이 신규 대출을 축소한 데 이어 업계 1위 업체도 신규 대출 중단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경기 악화로 저신용자의 연체율도 증가하면서 이달 들어 대부업계 불황이 더욱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
아프로파이낸셜대부 측은 “저신용자 대상 신용 공급을 위해 지속 노력해왔으나, 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금리 상승과 더불어 최근 경기가 악화되면서 리스크·수익성 관리를 위해 부득이하게 신규 대출 취급 중단을 결정했다”면서 “당사는 시장 상황을 보아가며 신규 대출을 추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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