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공약, 학부모·학생·교직원이 점검한다

공약평가단 위촉…2024년 11월까지 활동
시민·학부모·학생·교직원 71명으로 구성

서울시교육청 전경.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7일 제22대 서울특별시교육감 공약평가단 위촉식을 학교보건진흥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공개모집과 추첨을 통해 시민·학부모·학생·교직원 71명으로 공약평가단을 구성했다.

2024년 11월 말까지 활동하는 공약평가단은 5개 분과로 나눠 교육감 공약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평가·점검하며 서울교육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은 '공약평가단과 주민참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서울교육청은 공약실천계획 보고 및 향후 평가단 운영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한다.

조 교육감은 "더 질 높은 공교육과 공존교육을 향한 서울교육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공약평가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울교육의 새로운 4년을 서울시민과 서울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yos54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