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캉테가 한 팀에서 뛴다고? 그것도 사우디에서…"영입 선두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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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가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간) "알 나스르는 은골로 캉테(첼시)를 영입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캉테는 내년 여름 자유계약 선수가 된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알 나스르는 캉테의 계약이 만료될 때 그를 영입하고자 한다"라며 "캉테와 함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함께 추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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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가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간) "알 나스르는 은골로 캉테(첼시)를 영입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캉테는 내년 여름 자유계약 선수가 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부상이 잦았던 캉테는 내년 여름 계약이 끝나면 첼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여러 팀이 캉테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는데, 알 나스르가 캉테의 영입 선두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알 나스르는 캉테의 계약이 만료될 때 그를 영입하고자 한다"라며 "캉테와 함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함께 추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연고로 하는 알 나스르에는 카타르 월드컵 카메룬 국가대표로 나온 뱅상 아부바카르가 속해 있다. 한국 대표팀 출신 공격수 이천수도 2009-10시즌에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알 나스르는 공격적인 투자를 바라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한 호날두 영입에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호날두와 알 나스르는 올해 안에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2년 반 계약에 연봉 2억 유로(약 2731억 원) 정도다"라고 언급했다.
어마어마한 거액을 투자할 예정인 알 나스르는 내친김에 중원을 채워줄 캉테까지 노리고 있다. 그러나 경쟁팀이 많아 영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데일리 메일'은 "알 나스르가 캉테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 바르셀로나가 영입에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중원을 보강하기 위해 가능한 옵션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캉테가 자유계약으로 풀리기 때문에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라며 "그러나 캉테의 몸 상태가 가장 큰 변수다. 부상 정도가 심하다면 바르셀로나로 향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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