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 골 취소+PK 헌납’ 아스널, 웨스트햄에 0-1 열세(전반 종료)

하상우 기자 2022. 12. 27.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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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고전하고 있다.

아스널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이후 아스널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웨스트햄의 골문이 열리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웨스트햄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은 비디오 판독(VAR) 결과 파울로 인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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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FC 윙포워드 부카요 사카.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아스널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고전하고 있다.

아스널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아스널은 에디 은케티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마르틴 외데고르, 부카요 사카, 그라니트 자카, 토마스 파티, 키어런 티어니,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벤 화이트, 아론 램스데일(GK)이 선발로 나섰다. 포메이션은 4-2-3-1을 가동했다.

이에 맞선 웨스트햄은 미카일 안토니오, 사이드 벤라마, 루카스 파케타, 제로드 보웬, 데클란 라이스, 토마시 소우체크, 애런 크레스웰, 틸로 케러, 크레이그 도슨, 블라디미르 쿠팔, 우카시 파비안스키(GK)가 먼저 출전했다. 포메이션은 4-2-3-1을 선택했다.

경기 초반 아스널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4분 은케티아가 뒷발로 상대 박스 오른쪽의 사카에게 패스했다. 사카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아스널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13분 외데고르가 상대 박스 앞의 자카에게 패스했다. 자카가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웨스트햄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21분 벤라마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상대 수비가 헤더로 걷어낸 공을 잡았다. 벤라마가 수비를 한 번 접은 뒤 오른발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웨스트햄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5분 살리바가 보웬의 돌파를 태클로 저지하려다 파울을 범했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벤라마가 성공시켰다. 

이후 아스널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웨스트햄의 골문이 열리지 않았다. 전반 35분 마르티넬리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는 수비가 걷어냈다. 전반 추가시간 웨스트햄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은 비디오 판독(VAR) 결과 파울로 인정되지 않았다. 전반은 웨스트햄이 앞선 채 종료됐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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