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강타한 겨울폭풍에 천연가스 공급도 '급감'

류정현 기자 2022. 12. 27.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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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한 레스토랑 얼음과 눈으로 덮여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에 몰아친 겨울폭풍으로 일부 지역 가스관이 얼어붙으면서 천연가스 공급량이 급감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미국 전체 48개 주의 천연가스 공급량은 전날보다 10% 감소했습니다.

일간 감소 규모로는 약 10년 만에 가장 큰 수치로, 텍사스를 비롯한 생산 지역의 가스관이 동파된 영향입니다.

블룸버그는 지난 24일부터 공급량이 다소 회복됐을 것으로 보이나 평균 수준에 도달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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