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박수홍,'♥김다예'에 애정→"장인 형님 응원..감동"[★밤TV]

[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서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에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는 사랑꾼 박수홍과 23살 연하 아내 김다예의 결혼식까지 대장정이 공개됐다.

이날 '수홍's 러브스토리' VCR을 본 박경림, 최성국, 오나미, 임라라는 박수홍의 아내 미모에 감탄사를 난발했다. 오나미는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에게 "너무 예뻐. 진짜 미인이시다"라고 감탄했다. 최성국은 "내 상상 속과 다르다 굉장한 미인이시다"라고 공감했다.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에게 "여보 아이돌 같아요"라며 다정한 게 이야기했다. 박수홍은 제작진에게 "내 아내라서가 아니라 진짜 아이돌 같지 않아요?"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부끄러움에 자리를 피하는 아내를 본 박수홍은 "우리 와이프가 (방송을) 되게 잘 할 줄 알았는데 카메라가 신경 쓰이나 보다"라며 귀여워했다.

박수홍은 아내에게 "진짜 예쁘다. 오늘 너무 예쁘다"라고 난발했고, 이를 본 임라라는 "예쁘다는 말을 몇 번 하는 거냐"라며 두 사람의 사이를 질투했다.

이후 김다예도 제작진에게 "근데 진짜 잘 생기지 않았냐"라며 남편 박수홍을 빤히 쳐다보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다예는 "일 다녀오면 초췌해야 하는데 너무 잘생기게 온다"라며 사랑을 표현했다.

박수홍은 "집에서까지 칭찬을 들으니 부끄러워야 하는데 기분 좋다"라며 흐뭇해했다.

이후 박수홍은 장인어른의 결혼 반대와 응원 과정에 눈물을 쏟았다.

김다예는 "(아빠가 결혼을) 극구 반대를 하셨다. 네가 고생할 게 뻔한다고 하셨다. 저희 아빠가 엄하고 무서운 분이셔서 걱정했다"라고 당시 걱정을 이야기했다.

박수홍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아내가) 자기 아버지 설득이 안되다고 하더라. 그래서 장인어른을 만났다"라며 처가 대면의 추억을 고백했다.

박수홍은 "(장인어른이) 진짜 큰 도둑이다. 임꺽정 같은 사람이라고 하더라. 내가 이 결혼 정말 반대하지만 내가 눈을 감으면 인간적으로 남자다. 당신 댓글을 봤는데 왜 이렇게 살았냐 고하더라"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장인어른이) 내가 남이지만 내가 같은 편이 될 테니까 힘내라고 싸우고 이겨내라고 하셨다. 내가 그 자리에서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라며 감정을 호소했다.

박수홍은 "올해 들었던 이야기 중 가장 힘이 된다. 살면서 늘 이 이야기를 기억하겠다. 도둑놈이고 나이 많고, 사회적으로 낙인찍혔지만 그래도 당신이 나를 믿는다고 해주니 믿고 살겠다고 했다"라며 장인어른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본 박경림, 최성국, 오나미, 임라라은 박수홍과 장인어른의 감동 이야기에 오열했다.

박수홍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장인 형님이다. 저랑 10살 정도 터울이 난다"라며 "(당시에) 장인 형님이, 내가 당신 편이 돼 줄 테니까 힘내라고 하더라. 와이프도 울고 저도 울고 장모님도 우셨는데 장인어른만 울지 않고 술을 드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성국은 24살 차이 미모의 아내를 소개했다. 제작진은 최성국의 아내에게 남편 자랑을 요청했다.

최성국의 아내는 "제가 연예인 최성국을 생각했을 때는 날라리에 바람기도 많고 잘 놀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정 반대의 사람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잘 생겼다. 아직까지 콩깍지가 씌워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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