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겨울폭풍 피해' 뉴욕 주지사와 통화…"연방정부 전폭 지원"

김현 특파원 2022. 12. 27.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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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최악의 겨울 폭풍으로 피해를 입은 뉴욕주에 대한 연방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전화통화를 갖고 사상 최악의 겨울 폭풍과 싸우고 있는 뉴욕 주민들을 돕기 위한 연방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고 백악관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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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미국 전역을 강타한 '폭탄 사이클론' 관련 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유진 기자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조 바이든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최악의 겨울 폭풍으로 피해를 입은 뉴욕주에 대한 연방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전화통화를 갖고 사상 최악의 겨울 폭풍과 싸우고 있는 뉴욕 주민들을 돕기 위한 연방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고 백악관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통화에서 이번 겨울폭풍으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겨울 폭풍에 대응하고 있는 뉴욕주의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호컬 주지사가 연방정부의 지원을 요청하면 즉각 대응하도록 그의 팀에게 지시했다고 전달했다고 백악관은 소개했다.

미국은 지난 주 후반부터 중서부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폭탄 사이클론(겨울폭풍)'의 여파로 최소 48명이 사망하는 등 상당한 피해를 겪고 있다. 뉴욕주 버팔로에서만 최소 25명이 사망했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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