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비대위, 백령도 찾아 군 장면 위문하고 안보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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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27일 현장방문 일환으로 백령도를 찾아 국군 장병을 위문하고 안보태세를 점검한다.
비대위는 이날 오전 11시10분 인천 옹진군 백령면에 위치한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참배한다.
비대위는 당초 지난 14일 백령도를 찾아 군 장병을 대상으로 연말 위문활동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당시 기상악화로 이를 취소했다.
비대위의 백령도 방문은 전날(26일) 북한 무인기 5대가 우리 영공을 침해한 다음날 이루어지면서 안보태세 점검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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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27일 현장방문 일환으로 백령도를 찾아 국군 장병을 위문하고 안보태세를 점검한다.
비대위는 이날 오전 11시10분 인천 옹진군 백령면에 위치한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참배한다. 이어 오전 11시45분에는 해병대 6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한다.
비대위의 이번 방문은 현장 비대위의 연장선이다. 이태원 참사 이후 중단됐던 현장 비대위는 11일 부산을 시작으로 21일 강남 구룡마을 봉사활동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비대위는 당초 지난 14일 백령도를 찾아 군 장병을 대상으로 연말 위문활동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당시 기상악화로 이를 취소했다.
비대위의 백령도 방문은 전날(26일) 북한 무인기 5대가 우리 영공을 침해한 다음날 이루어지면서 안보태세 점검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북한 무인기 5대는 전날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우리 영공을 침범했지만 그 대응에 나선 우리 군은 이들 무인기를 격추하는 데 실패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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