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고 유상철 HJ중공업 조선부문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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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건설업체인 HJ중공업 조선부문 대표이사에 옛 강원도 울진군 출신의 유상철(58·사진) 부사장이 선임됐다.
HJ중공업은 경영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단일 대표 체제에서 사업 부문별 각자대표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기존 단독 대표였던 홍문기 대표는 건설부문을 맡았다.
특히 그는 지난해 8월 당시 HJ중공업 채권단과 인수 합병 절차를 마무리 짓고 경영진에 합류한 이후 재무 전문가로서 양대 사업부문의 수익성과 경영기획부문을 총괄하며 경영 정상화에 주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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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건설업체인 HJ중공업 조선부문 대표이사에 옛 강원도 울진군 출신의 유상철(58·사진) 부사장이 선임됐다.
HJ중공업은 경영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단일 대표 체제에서 사업 부문별 각자대표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기존 단독 대표였던 홍문기 대표는 건설부문을 맡았다.
유 신임 대표는 업계 재무통으로 꼽히며 요직을 두루 거친 재무·기획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해 8월 당시 HJ중공업 채권단과 인수 합병 절차를 마무리 짓고 경영진에 합류한 이후 재무 전문가로서 양대 사업부문의 수익성과 경영기획부문을 총괄하며 경영 정상화에 주력해 왔다. 유 신임 대표는 “중형 조선사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회사의 강점인 방산 함정과 중형 컨테이너선을 잘 만드는 강소조선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현 정부에 추진하는 K-방산정책에 발맞춰 경비정, 함정 수출에도 도전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옛 강원도 울진군에서 태어나 춘천에서 성장한 유 신임 대표는 춘천고와 강원대 토지행정과를 졸업하고 강원대 대학원에서 부동산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대우증권에 입사한 이후 대우증권 프로젝트금융본부장, 한진중공업 총괄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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