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구·경북(27일,화)…낮부터 기온 올라 최고 2~8도

천연기념물 제201-3호이자 멸종위기종인 혹고니 3마리가 2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형산강에서 날아오르고 있다.2022.12.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27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낮부터 기온이 오르지만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낮아 춥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겠다.

울릉도와 독도는 낮까지 비나 눈이 내린다. 예상 적설량은 1~3㎝, 강수량은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5도, 청송 -14도, 의성 -13도, 김천·영양 -12도, 안동·영주 -11도, 문경·청도 -9도, 영천 -7도, 경산·상주 -6도, 대구·경주 -5도, 포항 -2도로 전날보다 1도 가량 높고, 낮 최고 기온은 영주 2도, 문경 3도, 김천 4도, 안동 5도, 대구·구미·영양 6도, 고령·영덕 7도, 포항·경주 8도로 1~2도 가량 높다.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1~2m다.

대구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를 당부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