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감독도 반했다...19세 주드 벨링엄 "특출한 선수" 극찬

김경무 2022. 12. 27. 0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르겐 클롭(55) 리버풀 감독이 빛나는 플레이에 매우 반한 선수가 있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잉글랜드대표팀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한 만 19세의 주드 벨링엄(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다.

클롭 감독은 26일(현지시간) 애스턴 빌라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벨링엄에 대해 "특출하다"(exceptional)고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 카타르월드컵 때 잉글랜드대표팀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한 주드 벨링엄. 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위르겐 클롭(55) 리버풀 감독이 빛나는 플레이에 매우 반한 선수가 있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잉글랜드대표팀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한 만 19세의 주드 벨링엄(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다.

클롭 감독은 26일(현지시간) 애스턴 빌라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벨링엄에 대해 “특출하다”(exceptional)고 언급했다. 영국 BBC 스포츠 보도다.

벨링엄은 카타르월드컵 당시 데클런 라이스(23·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조던 헨더슨(32·리버풀)과 함께 4-3-3 포메이션에서 허리진용을 형성해 잉글랜드의 8강 진출에 기여했고, 축구전문가들부터 10대의 나이에 성숙한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호평을 받았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로이터 연합뉴스
이런 빛나는 활약 때문에 벨링엄은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 등으로부터 거액의 이적료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클롭 감독은 “나는 그와 같은 선수에 대해 이야기할 때, 돈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벨링엄은 지난 2020년 17세의 나이에 버밍엄 시티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했으며, 이번 시즌 팀의 주장을 맡았다.

클롭 감독은 지난 2015년 리버풀을 맡기 전에 도르트문트 감독으로 7년 동안 일했다. 그는 “축구에 대해 모르거나, 축구에 대해 알면서 한동안 축구를 보지 않은 사람에게 ‘주드 벨링엄이 몇살이라고 생각느냐’고 물으면, 아무도 그의 나이에 근접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벨링엄이 너무 성숙하게 플레이하기 때문에 28 또는 29살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는 월드컵에서 탁월한 플레이를 했다, 절대적으로 예외적이다”고 극찬했다. kkm100@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