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내년부터 천연기념물 ‘얼음골’ 관람료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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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천연기념물인 경남 밀양시 얼음골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밀양시는 현재 성인 기준 1000원인 얼음골 관람료를 내년 1월 1일부터 폐지한다고 26일 밝혔다.
밀양시는 많은 관광객이 밀양시를 찾도록 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07년부터 시청이 관리하는 문화재 관람료를 없애고 있다.
밀양시는 2007년 '조선 3대 누각'으로 꼽히는 '영남루 관람료'를 무료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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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천연기념물인 경남 밀양시 얼음골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밀양시는 현재 성인 기준 1000원인 얼음골 관람료를 내년 1월 1일부터 폐지한다고 26일 밝혔다. 얼음골은 밀양시 산내면 재약산 북쪽 중턱 600∼750m 지점에 펼쳐진 1만 m² 규모의 너덜지대(돌이 많이 흩어진 비탈)에 있다. 한여름 바위 틈새에서 얼음이 얼고 냉기가 스며 나와 ‘밀양의 신비’로 불린다. 산악 지역이지만 여름철에는 하루 1000명 넘게 찾는 등 연간 방문객이 4만 명에 이른다. 주변 산세가 수려해 사시사철 언제 방문해도 좋다.
밀양시는 많은 관광객이 밀양시를 찾도록 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07년부터 시청이 관리하는 문화재 관람료를 없애고 있다. 밀양시는 2007년 ‘조선 3대 누각’으로 꼽히는 ‘영남루 관람료’를 무료로 변경했다. 이듬해에는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이끌고 나라를 구한 사명대사 유적지 관람료도 폐지했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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