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포항 고향집 방문한 한숙희

2022. 12. 27.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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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기적의 습관’ 오후 7시

TV조선은 27일 오후 7시 ‘기적의 습관’을 방송한다. 씨름 ‘천하장사’ 출신 이만기의 아내 한숙희가 출연해 고향인 경북 포항에서 보내는 일상을 공개한다.

오랜만에 친정을 방문한 한숙희. 그는 “자그맣게 들려오는 시냇물 소리에 몸이 편안해져서 손가락 까딱 안 하고 편히 쉬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늦잠만 자는 딸이 못마땅한 친정 엄마의 잔소리에 한숙희는 무거운 몸을 힘겹게 일으키며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과메기 제철을 맞아 지인의 과메기 손질을 도우러 떠나는 모녀. 일손이 빠른 어머니와 달리, 한숙희는 서툰 모습을 보인다. 어머니의 놀림을 받은 한숙희는 약이 올라 누구보다 열심히 과메기 손질에 전념한다.

일이 끝난 뒤 모녀는 새참으로 준비된 과메기 한 상을 맛있게 먹는다. 식사 후 기분이 좋아진 한숙희는 이어 이만기와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한다. 그는 “엄마는 유명인과의 만남을 반대했다. 하지만 이만기가 심혈을 기울여 엄마를 설득한 덕에 지금은 나보다 사위인 이만기를 더 좋아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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