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대부설초, 성금 전달

부산 연제구 부산교대부설초등학교(교장 이성주)는 지난 22일 2022 부초교육가족 사랑나눔의 날 성금 180만 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와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200만 원), 영광직업재활원(200만 원), 사회복지시설 박애원(200만 원)에도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또 한새경로당에 김치냉장고 등 총 1000여만 원의 성금이나 물품을 전달해 베품과 섬김, 나눔의 자리로 만들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28일 부산교대부설초등학교에서 개최한 부초알뜰바자회 아나바다장터와 먹거리장터 등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다함께 저탄소 생활과 아울러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음을 모은 뜻깊은 행사를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이성주 부산교대부설초등학교장은 “부초교육가족이 사랑과 나눔의 마음으로 마련한 성금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쓰이고, 우리 학생들이 더불어 사는 세상의 일원이 되도록 돕는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미애 학부모회 회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학부모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참여하게 됐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계층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참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