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땅집고옥션 ‘성수동 특별전’… 참여 매물 접수합니다
국내 유일 민간 부동산 경매시스템 ‘땅집고옥션’이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핫한 상권으로 떠오른 서울 성수동 일대 매물을 소개하는 ‘성수동 특별전’을 내년 2월에 진행한다. 이를 위해 땅집고옥션은 이번 특별전에 매물을 출품하고 싶은 개인과 공인중개사(중개법인) 대상으로 내년 1월11일까지 매물을 접수한다.
성수동 특별전에 매물을 접수하면 조선일보 지면과 땅집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매물을 공개하고 현장 설명회를 거쳐 매각 입찰을 실시한다. 매도자는 매도 희망가격을 제시하고, 매수자는 매수 희망가격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매도자가 매물 공개를 원하지 않으면 현장 설명회 참석자만 대상으로 비공개 옥션을 진행한다. 땅집고옥션 운영사인 BTG컨설팅 정을용 대표는 “성수동은 강남만큼이나 투자자 관심이 많아 이번 특별전을 통해 최적의 매수자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접수 대상 물건은 서울 성동구 성수1·2가에 있는 빌딩·토지·공장,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변경이 가능한 주택이다. 집합건물과 구분 상가는 제외한다. 매도 희망가격 기준 최저 50억원 이상이다. 땅집고옥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성수동 부동산 소유자(개인) 또는 중개 의뢰를 받은 중개사·법인이 신청할 수 있다. 옥션 공고는 내년 1월 말, 현장 설명회는 2월 초에 각각 진행한다. 입찰은 내년 2월 말 진행한다. 옥션 매물 신청 수수료는 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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