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review] '이제 EPL은 빅7' 뉴캐슬, 레스터에 3-0 대승...2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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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점차 '강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2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3-0 완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뉴캐슬은 9승 6무 1패(승점 33점)를 기록, 맨체스터 시티를 누르고 2위로 올라섰다.'원정팀'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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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점차 '강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2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3-0 완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뉴캐슬은 9승 6무 1패(승점 33점)를 기록, 맨체스터 시티를 누르고 2위로 올라섰다.
'원정팀'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조엘린톤, 우드, 알미론, 윌록, 기마랑이스, 롱스태프, 번, 보트만, 셰어, 트리피어가 선발로 나섰고 포프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레스터는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다카, 반스, 듀스버리-홀, 프래엣, 수마레, 틸레만스, 토마스, 파스, 아마티, 카스타뉴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워드가 골문을 지켰다.
시작과 함께 뉴캐슬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1분 박스 안에서 아마티가 조엘린톤에게 거친 태클을 범했고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후 키커로 나선 우드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뉴캐슬이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6분 공을 잡은 알미론이 동료와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후 박스 안 오른쪽에서 감각적인 슈팅을 시도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레스터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9분 박스 안 왼쪽에서 패스를 받은 다카가 다이렉트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임팩트를 제대로 맞추지 못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레스터가 아쉬운 기회를 놓쳤다. 전반 21분 침투 패스를 받은 다카가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포프가 각을 잘 좁히며 이를 막아냈다.
뉴캐슬이 쐐기를 박았다. 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받은 조엘린톤이 헤더 슈팅을 시도해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승기를 잡은 뉴캐슬이지만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전반 42분 윌록의 패스를 받은 우드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그렇게 전반전은 뉴캐슬이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뉴캐슬이 가져갔다. 후반 2분 박스 안에서 보트만이 루즈볼을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첫 슈팅 후 경기 양상은 팽팽하게 진행됐다. 뉴캐슬은 보다 확실한 기회를 모색했고 레스터는 다이렉트 패스를 통한 역습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뉴캐슬이 네 번째 골을 노렸다. 후반 12분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받은 셰어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뉴캐슬이 공세를 펼쳤다. 후반 25분 윌록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레스터도 추격에 대한 의지를 멈추지 않았다. 후반 29분 카스타뉴의 패스를 받은 이헤아나초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레스터가 공격을 이었지만 좀처럼 뉴캐슬을 뚫어내지 못했다. 후반 37분 듀스버리-홀이 오른발로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렇게 경기는 뉴캐슬의 3-0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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