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고용 한파’에도 2022년 일자리 1만1000개 창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가 올해 8조8228억원의 기업 투자를 유치하고 1만1469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었다.
구미시는 올해 원스톱 투자유치서비스 지원으로 SK실트론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성사해 이차전지와 반도체, 방위산업분야에 총 3조3942억원의 투자유치를 끌어냈다.
포항시는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우수기업의 투자 유치로 총 1조4321억원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해 1995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가 올해 8조8228억원의 기업 투자를 유치하고 1만1469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었다. 경기 둔화와 노동시장 한파에도 우량 기업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이끈 결과다.
도는 26일 ‘경북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투자유치대상에선 8개 업체가 수상했다.
영천의 기업인 한중엔시에스는 자체 기술개발로 전기차 부품과 에너지 저장장치 분야에 신규 투자를 추진해 우수상을 받았다. 우전지앤에프와 티포엘, 엔에스비는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특별상을 받았다.
자치단체 부문 대상은 구미시와 포항시가 받았다. 구미시는 올해 원스톱 투자유치서비스 지원으로 SK실트론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성사해 이차전지와 반도체, 방위산업분야에 총 3조3942억원의 투자유치를 끌어냈다. 포항시는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우수기업의 투자 유치로 총 1조4321억원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해 1995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 경북에는 우량 기업의 투자가 잇따랐다. SK실트론이 1조원, LG이노텍이 1조4000억원을 투자했다.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은 각각 1100억과 2000억원 투자를 결정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차전지와 첨단소재,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 미래형 모빌리티, 방위산업, 원자력 산업과 같은 성장 가능성이 뚜렷한 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지역 경제가 밝다”고 전망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