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스타 총집합' 22년 은퇴 베스트 XI, 테베스·피케·윌셔 포함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2022년에 축구화를 벗은 스타들이 여럿 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랜스퍼마켓’은 2022년에 은퇴하는 선수들 중 11명을 추려 베스트 일레븐 라인업을 만들었다. 한때 명성을 날린 스타들이 각 포지션별로 자리했다. 포메이션은 3-2-3-2다.
공격수 2명은 곤살로 이과인(35)과 카를로스 테베스(38)다. 이 둘 모두 아르헨티나 국적이며, 이과인은 인터 마이애미를 끝으로 축구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테베스는 보카 주니어스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그 아래 3명은 프랭크 리베리(39)와 디에구 히바스 쿠냐(37), 아르다 투란(35)이다. 리베리는 이탈리아 클럽 살레르니타나에서 은퇴했다. 디에구는 브라질 플라멩구, 투란은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에서 은퇴를 결심했다.
3선 미드필더 2명은 잭 윌셔(30)와 하미레스(35)다. 윌셔는 이른 나이에 부상으로 고생하다가 덴마크 클럽 AGF에서 마지막 커리어를 이어갔다. 하미레스는 브라질 팔메이라스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수비수 3명은 독일 국가대표 출신 홀거 바트슈투버(33), 헤라르드 피케(35), 로랑 코시엘니(37)다. 바드슈투버는 스위스 루첸에서 뛰다가 은퇴했다. 피케는 FC 바르셀로나, 코시엘니는 보르도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골키퍼 자리는 벤 포스터(39)가 차지했다. 전성기 시절 스토크 시티, 맨유, 왓포드, 버밍엄 등에서 뛰던 포스터 골키퍼는 2022년에 왓포드에서 마지막으로 장갑을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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