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선수 못줘" 나폴리 3명 재계약, 김민재-흐비차 재계약 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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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는 내년 1월 이적시장을 대비해 핵심 선수들과의 재계약을 진행 중이다.
26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나폴리 24'는 축구 전문 매체 'TMW'의 보도를 인용해 "타팀의 수많은 러브콜에 나폴리는 스쿼드에서 '키 플레이어'들의 이탈을 막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이미 알렉스 메레, 알레시오 제르빈, 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는 재계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나폴리와 김민재는 내년 1월이 되면 재계약 협상 테이블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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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나폴리는 내년 1월 이적시장을 대비해 핵심 선수들과의 재계약을 진행 중이다.
26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나폴리 24'는 축구 전문 매체 'TMW'의 보도를 인용해 "타팀의 수많은 러브콜에 나폴리는 스쿼드에서 '키 플레이어'들의 이탈을 막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이미 알렉스 메레, 알레시오 제르빈, 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는 재계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주전 골키퍼 메레(25)는 2018년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은 2024년 6월까지 연장됐다. 올 시즌 주전 수문장으로 도약한 메레의 맹활약에 나폴리는 지난 10월 일찌감치 계약서에 도장을 받았다.
나폴리는 젊은 공격수 제르빈(23)과 계약기간을 2027년 6월까지 늘렸다. 제르빈은 올 시즌 이르빙 로사노를 비롯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빅터 오시멘에 밀려 세리에 A 4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모두 교체투입으로 뛴 시간은 51분에 불과하다. 팀을 떠나고 싶어하는 상황. 다만 나폴리는 제르빈의 잠재력을 높게 사 재계약에 성공했다.
지난해 여름 나폴리로 이적한 미드필더 앙귀사(27)의 계약은 2023년 6월까지였다. 6개월 전이면 사실상 자유계약(FA) 신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앙귀사는 올 시즌 리그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나폴리의 고공행진을 이끌고 있는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때문에 리버풀 등 유럽 빅 클럽에서 관심을 드러내자 나폴리는 2년 연장 계약으로 앙귀사를 잔류시켰다. 또 선수와 구단이 나란히 2년 연장 권리를 보장했다.
하지만 나폴리는 예기치 않은 재계약 변수를 극복해야 한다. '철기둥' 김민재와 흐비차다. 두 선수 모두 올 여름 나폴리로 둥지를 옮겼다. 김민재는 2025년 6월, 흐비차는 2027년 6월까지 계약이 돼 있다. 안심하고 올 시즌을 넘길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김민재와 흐비차가 폭풍적응과 함께 맹활약하면서 유럽 빅 클럽들의 입맛을 당겼다.
김민재는 내년 7월 1일부터 15일까지만 5000만유로(약 678억원) 바이아웃이 적용되지만,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 등 빅 클럽들은 바이아웃 이상의 금액을 제시하며 하루 빨리 김민재를 데려가려고 하고 있다. 나폴리와 김민재는 내년 1월이 되면 재계약 협상 테이블을 차릴 예정이다. 나폴리의 목표는 김민재에게 설정된 바이아웃을 없애거나 상향 조정하는 것이다. 그에 따른 연봉 인상은 감수하겠다는 조건이다.
나폴리는 흐비차와 계약기간을 1년 더 늘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당연히 현재 받는 연봉 120만유로(약 16억원)도 상향조정 될 전망이다. 흐비차는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고, 빅 클럽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맨시티와 뉴캐슬이 5000만파운드(약 770억원)에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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