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그리, "늦둥이 여동생? 처음엔 얼떨떨"…홍현희, "사돈 맺고파" [Oh!쎈 리뷰]

[OSEN=김예솔 기자] 그리가 늦둥이 여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26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홍현희가 함께한 가운데 그리가 홍진경, 남창희와 함께 오상진, 김소영 부부를 만나 여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김소영이 손님맞이를 준비하면서 새우 소금구이를 준비했다. 오상진은 김소영의 요리를 지켜보다가 잔소리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영은 "시누이 오기 전에 이렇게 잔소리를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오상진과 김소영의 집에는 홍진경, 남창희, 그리가 방문했다. 세 사람은 두 손 가득 선물을 사와 눈길을 끌었다. 오상진은 김소영이 준비한 킹크랩을 직접 다 살을 발라 대접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김소영은 그리를 보며 "여동생이 생겼지 않나"라고 물었다. 그리는 "처음에 동생 생겼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 진짜 그랬다. 당황스러웠다"라며 "처음엔 얼떨떨 했는데 빨리 컸으면 좋겠고 너무 귀엽다"라고 말했다. 

오상진은 "그 얘기를 많이 들었다. 구라 형이 엄청 예뻐한다고 하더라. 방송국에서 보는 모습이랑 다르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그리는 "옛날에 아빠가 나한테 했던 모습이 중간 중간 기억나는데 그걸 동생한테 하고 계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구라는 "아이가 귀여워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나 구라오빠랑 사돈 맺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우리 여자애다"라고 말했고 이에 홍현희는 "나도 아들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냥 거절이라고 생각해라"라고 솔직한 생각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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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