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아는 형님’부터 ‘미우새’까지 크리스마스 주말 예능 접수

손봉석 기자 2022. 12. 2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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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가 주말 내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해 멤버들이 함께한 크리스마스 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슈퍼주니어는 멤버들은 한자리에 모여 장난기 가득한 게임과 내기부터 ‘찐친’이라 가능한 경쟁과 디스전까지 펼치며 웃음을 줬다.

슈퍼주니어는 식사를 하며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김희철은 과연 천재인가, 바보인가’라는 주제에 대해 멤버들의 의견이 분분했다. 최시원은 “희철이 형 어머니가 보고 계신다”고 말했지만 이내 “그러면 좀 디테일하게 모자란 걸로 가자”고 정리해 큰 웃음을 안겼다.

슈퍼주니어는 이후 신동이 준비한 ‘공 뽑기 게임’에 임했다. 이들은 각자 뽑은 공에 들어있는 질문에 솔직한 답을 내놓기로 했고, 다양한 질문이 펼쳐진 가운데 점점 센 질문들이 등장해 멤버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그래도 멤버들은 슈퍼주니어답게 솔직한 답변을 내놔 웃음을 유발했다.

동해는 “삐치면 슈주 탈퇴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했고, 은혁은 “단어가 되게 못됐다”며 유쾌하게 불만을 토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멤버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이건 아니야”라고 외치며 게임을 마무리했다.

전날 ‘아는 형님’에 이어 일요일에는 ‘미운 우리 새끼’ 단체 출연으로 슈퍼주니어는 크리스마스 주말 예능계를 빛냈다. 슈퍼주니어의 센스와 입담, 18년차 케미스트리가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다.

슈퍼주니어는 최근 정규 11집 앨범 Vol.2 ‘The Road : Celebration’(더 로드 : 셀러브레이션)을 발매하고 따뜻한 겨울 분위기의 타이틀곡 ‘Celebrate’(셀러브레이트)로 컴백했다. 현재 다양한 콘텐츠를 넘나들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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