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류현진, 29일 출국…"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이한주 기자 2022. 12. 26. 23: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좌완투수 류현진이 부활을 위해 평소보다 빨리 출국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류현진이 짧았던 국내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9일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26일 밝혔다.

2013년 MLB에 데뷔 후 올해 전까지 73승 45패를 기록했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2022시즌 행보는 다소 아쉬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좌완투수 류현진이 부활을 위해 평소보다 빨리 출국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류현진이 짧았던 국내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9일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26일 밝혔다.

2013년 MLB에 데뷔 후 올해 전까지 73승 45패를 기록했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2022시즌 행보는 다소 아쉬웠다. 3선발로 시작한데 이어 첫 두 경기에서 모두 부진했다.

시작부터 불안감을 심어준 류현진은 4경기 추가 등판 후 부상에 발목이 잡히며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팔뚝 부상이 결국 팔꿈치 부상으로 이어졌고, 지난 6월 수술대에 오르며 최소 1년 간의 재활에 돌입했다. 올 시즌 성적은 6경기 출전에 2승 평균자책점 5.67이다.

지난달 22일 가족들과 함께 귀국한 류현진은 한국에서도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재활에만 집중했다. 이후 복귀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출국 일정도 한 달 가량 빠르게 잡았다.

류현진은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언제나처럼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앞으로의 선전을 약속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