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내년부터 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 공표 안 한다

정준호 기자 2022. 12. 2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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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내년부터 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영국 보건안전청(UKHSA)은 26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덕에 감염재생산지수 등 모델링 지표를 더는 발표할 필요가 없어졌다면서 내년 1월 6일부터 공개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 발표는 코로나19 사태 한창때는 주간 단위로 이뤄졌으며 올해 4월부터는 2주로 간격이 늘어났습니다.

현재 영국의 감염재생산지수는 0.8∼1.2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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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내년부터 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영국 보건안전청(UKHSA)은 26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덕에 감염재생산지수 등 모델링 지표를 더는 발표할 필요가 없어졌다면서 내년 1월 6일부터 공개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 발표는 코로나19 사태 한창때는 주간 단위로 이뤄졌으며 올해 4월부터는 2주로 간격이 늘어났습니다.

다만 UKHSA는 코로나19를 독감과 같은 일반적 질병처럼 계속 관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한 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수치화한 지표로, 1 미만이면 유행 감소를 의미합니다.

현재 영국의 감염재생산지수는 0.8∼1.2 수준입니다.

현재 영국은 코로나19 검사, 격리, 백신접종 등에 관한 규제를 모두 풀었습니다.

정준호 기자junho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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